완도군, 294억 원 투입 체육시설 확충 박차

군민 건강증진·생활체육 활성·전지훈련·대회 유치 등 기대효과 커
기사입력 2020.12.08 12:05 조회수 1,31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가용리에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군외면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기변환]군외면 국민체육센터 조감도.jpg

 

완도읍 가용리 체육공원 내에 조성 중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년 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가 협소 및 노후 되고 국제규격에 미달되어 다양한 행사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새로운 시설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어 1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7,136㎡, 관람석 1,181석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7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공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 원을 투입하여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신축하고 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준공되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활용은 물론 전지훈련 및 2023년도에 개최 예정인 전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외면에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군외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5억 원을 투입, 원동리에 건립하고 있다.

 

 지상 1층, 연면적 999㎡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6월 말에 착공하여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서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를 위해 노화읍(30억)과 청산면(25억)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보길면에는 19억 원을 투입, 부황리 일원에 운동장과 다목적 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춘 체육공원도 조성 중이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불편한 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리며, 사업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완도군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감도.jpg

 

 한편 완도군은 완도수영장과 종합운동장, 농어민문화체육센터, 고금국민센터, 정구장, 야구장, 축구장, 역도 훈련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총 32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