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2021년 아열대농업 육성 블렌딩 사업’본격화

아열대 작물 연구의 최적지 해남군과 협업
기사입력 2020.11.25 13:30 조회수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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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2021년 아열대농업 육성 블렌딩 사업”추진에 본격 나섰다.

 

[크기변환]아열대 소득작목 육성 - 바나나.jpg

 

이에 따라 일조량이 많아 아열대 작물 연구의 최적지인 해남군과 협업을 통해 재배기술 매뉴얼 개발과 농가컨설팅은 농업기술원이 담당하고, 농가 육성과 면적확대, 체험 및 미상품과일 가공 등 활용법 개발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역할을 맏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그 동안 내륙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열대 과일을 최소한의 난방비를 들여 연중생산이 가능한 재배매뉴얼 개발·보급 및 성공적인 시범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수입과일 중 수입량이 가장 많은 바나나는 재배가 쉽고 어린묘목을 심어 1년 만에 수확이 가능해 자금회전이 빠른 장점이 있고, 파인애플은 키가 작아서 하우스 높이가 낮은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비록 바나나, 파인애플 재배를 위한 초기 시설투자비가 10a기준 7천5백만원에서 1억2천만원 정도로 많이 소요되는 것은 장애요인이지만 타지역보다 온난한 기후적 장점을 활용한다면 고수익 작목으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전남농업기술원 박재옥 연구사는“두 기관이 협력하여 해남을 새로운 아열대재배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안정생산기술을 확립하여 기후온난화시대에 성공적인 아열대과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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