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항 3번 선석(접안시설) 재정전환으로 1,071억 원 확보

동해신항 개발, 북방 물류거점항 탄력
기사입력 2020.11.24 12:14 조회수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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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염원이던 동해신항 3번 선석 개발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하였다.

당초 동해신항 개발은 방파제, 방파호안 등의 외곽시설은 국가재정사업으로 부두개발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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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조감도>
 
동해신항에 개발예정인 부두는 총 7개 선석으로 1번 석탄부두는 민간사업자(GS글로벌)가 선정되었고, 2번 기타광석부두는 작년 국가재정사업(1,157억 원)으로 전환된 바 있다.
 
그 간 동해신항 3번 선석(잡화부두) 개발은 코로나 19 등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사업자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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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계획평면도>
   
동해신항 초입에 위치한 3번 부두의 개발 지연은 인접한 부두의 임항교통시설(진입로 및 인입철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전체사업의 연속적인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동해시·지역사회단체와 공조하여 중앙정부를 지속 설득하여 3번 선석을 국가재정사업(1,071억 원)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또한 이번 3번 선석의 재정전환과 더불어 동해항 진입도로 등 임항교통시설(진입도로 0.76km, 438억, 연결도로 2.8km, 366억) 역시 조기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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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임항교통시설>
   
강원도환동해본부(엄명삼 본부장)는 “이번 동해신항 개발은 북방 물류 거점항의 초석으로 이번 정부 예타에서 통과된 영월~제천간 고속도로가 잔여구간인 영월~삼척구간까지 완공되면, 동해항은 미래 환동해권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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