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금융경쟁력 순위 11계단 대폭 상승

코로나19 경제 위기에도 아시아 금융허브를 향한 부산의 약진
기사입력 2020.09.27 08:02 조회수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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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120개 금융 도시 중 40위…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금융허브 해법 모색한 결과

◈ 아시아 금융허브도시와 경쟁을 위한 세제혜택 강화, 핀테크 등 비대면 금융육성, 금융분야 규제개혁 등 계속 추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의 세계 주요 금융센터지수(GFCI :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 3월 51위에서 40위로 11계단 대폭 상승했다.

 

 ‘세계 주요 금융센터지수’는 런던의 금융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이 주관하고 글로벌 싱크 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Z/Yen(지옌)社가 매년 3월, 9월 두 차례 평가해 발표한다.

 

 최근 부산시는 홍콩의 금융중심지 위상 약화로 인한 각국의 유치경쟁 심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금융 강화 등 금융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홍콩금융기관 대상 마케팅 강화, 핀테크 산업 집중 육성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 19와 홍콩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은 성과”라며, “올해 외국계 금융기관 부산 유치를 위한 액션 플랜을 수립한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해외 일간지 지면 광고 및 해외 CF 등 부산 금융중심지 알리기에 쉼 없이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2에 대비한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개발 ▲해양금융과 블록체인 특구의 강점을 결합한 핀테크 산업 육성 ▲민·관 협력체이자 금융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설립 등을 모멘텀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며, 부산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그 역량을 집중하고, 더 크게 키워내 아시아 금융허브를 향한 도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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