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 1호 김소현?손준호 공연…사연 받아 맞춤형 공연 선물

기사입력 2020.09.13 14:58 조회수 1,04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코로나19 극복 시민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 비대면 공연 9~12월 개최
8월 총 57건 접수, 사연 신청 주인공에 맞춤 공연 선물…유튜브?네이버TV로 누구나 시청
13일(일) 위암 투병 어머니와 가족에게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 고품격 뮤지컬 선사
19일(토)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트로트 가수 박서진 등 출연 ‘랜선 콘서트’



#.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얼마 전에 위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초기로 발견되었지만 그동안 고생만 하신 어머니께서 병마와 싸우실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고, 효도 한 번 못해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가정을 위해 살아오신 어머니께 이제는 인생을 즐기시라고 말씀드리면서 어머니만을 위한 공연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9.13.(일) 사연선정자 박OO님, 사연 중 일부)

 

[크기변환]JFS_2706.JPG


 

#. 코로나19와 길었던 장마로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장구치고 노래 부르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흥겨운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모든 근심, 걱정 털어버리고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9.19.(토) 사연선정자 서OO님, 사연 중 일부)


어머니만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선물하고 싶다는 아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신나는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시민… 서울시가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맞춤형 공연을 선물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시민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을 13일(일) 1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 8월부터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을 준비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작하지 못했다. 앞으로의 공연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 받아 주인공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연선정자와 공연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한 ‘1:1 소규모 공연’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크기변환]JFS_2713.JPG


지난 8월 6일(목)~31일(월) 총 57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학교에 가지 못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과 그 부모님, 집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 답답함을 호소하는 어르신 등이 보고 싶은 공연을 신청했다.


9월 13일(일), 위암 투병 중인 어머니만을 위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가족의 사연에 서울시가 ‘찾아가는 공연’을 선물한다. 서울시가 문화예술로 시민을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1호 공연이다.


서울시는 평소 성악과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어머니를 위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에게 직접 공연을 제안했고, 사연을 전해들은 두 배우도 흔쾌히 동참을 약속했다. 오직 어머니와 가족만이 관객으로 특별 초청받아 어머니의 신청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비롯해 ‘향수’, 영화 ‘알라딘’ 주제곡 등 총 6곡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랜선 콘서트’는 오는 19일(토) 19시 처음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과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사연신청자 6명과 공연자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소통형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서울365거리공연단’의 해금연주가 ‘은한’, 판소리 보컬 ‘우리 가(家)’와 사연선정자가 보고 싶은 가수로 신청한 트로트 가수 박서진, 김나희가 출연한다.


사연은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연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매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지난 9월 7일(월), 8월 사연신청자 중 30명에게 문화상품권(1만원 권)을 발송했으며, 매월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문화로 토닥토닥’ 사연신청 홈페이지: www.cultureseoul.co.kr


이 외에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자 다양한 공연 영상을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선보인다. 서울365거리공연단, 서울시예술단, 유명 가수가 서울시 문화시설을 무대로 공연하는 영상, 서울시 대표 문화행사 다시보기 등이 정기적으로 게재된다.

 9월 26일(토) 가수 ‘알리’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무대로 공연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DDP를 미디어캔버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2019 서울라이트>, 지난 8월 열린 <2020 서울드럼페스티벌> 등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15일(화)부터 차례로 올린다.

 

<문화로 토닥토닥> 공연은 유튜브, 네이버TV, 문화본부 SNS 등 온라인 매체에서 만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 www.youtube.com/c/culturetodaktodak
‘문화로 토닥토닥’ 네이버TV : tv.naver.com/culturetodaktodak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seoulcity_culture
‘문화본부’ 페이스북 : facebook.com/culture.seoul.go.kr

 

[크기변환]JFS_2717.JPG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을 시작한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안전하게 선물해 따뜻한 위로와 코로나 극복의 희망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