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영화감독 신성훈이 10일 ‘EBS파란만장:인생 이야기’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신성훈은 방송에서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첫 실패를 겪고 이어 남성듀오 또는 솔로가수로도 재개에 도전했지만 ‘이렇다 저렇다 할 전성기를 누리지 못했다‘ 고 밝혔다.

그후 2009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오리콘 차트1위를 하며 실력은 인정받아왔다. 신성훈은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솔찍하게 털어놨다. 신성훈은 ’어릴 때 부모님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24년을 자랐고, 초등학교 5학년 때 고아원에 자원봉사로 오신 분과 인연이 되어 정식으로 입양됐다는 과거사를 공개했다.

또한 신성훈은 성형수술 고백까지 밝히며 화제를 모으는데 한 몫했다. 신성훈은 ‘2010년 처음 성형을 시작해 필러 시술과 눈,코,턱,광대 축소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필러 제거수술을 두 차례받았고, 지금은 과거 원래 얼굴50%정도 되 찾았다’ 고 밝혔다.

한편 신성훈은 자신이 연출을 맡은 영화‘우리 딸’ 촬영을 앞두고 있어 영화 감독으로서 새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