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수재민 피해 복구‥‘전남도 재난관리기금’ 사용 요구

도의회 특별위원회 피해조사 시급성 감안, 당장 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
기사입력 2020.09.03 16:54 조회수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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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도의회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달 5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구례, 곡성, 담양 등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전라남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신속하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전남도에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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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위원장은 “수해피해가 발생한 이후 각계각층의 자원봉사단체의 헌신적인 참여로 침수된 생활도구, 물품 등 일부 정리는 되고 있지만 엄청난 재산피해는 심각한데 반해 이에 대한 보상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며 “무엇보다도 이들을 위한 전남도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아직도 도배를 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아 집으로 귀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재민 시설에 거주하지도 못할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수해가 전라남도가 관리하는 시설인 섬진강의 제방이 붕괴되어 그 피해가 더 커진 점을 감안한다면, 수재민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가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도는 폭우 당시에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방류를 갑자기 늘려 피해를 확산시킨 한국수자원공사를 고발하고 배상 책임을 준비 중인 대책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창 위원장은 “도의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농어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관리 실태와 피해지역 농어업인에 대한 보상,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346회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농어업인에 대한 피해조사가 시급한 점을 고려한다면 특위 구성에 앞서 지금이라도 당장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재난관리기금은 「전라남도 재난관리기금 조례」에 따라 법정적립금, 이자 등 기금의 운용수입, 그 밖의 잡수입으로 매년 재원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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