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발표문

기사입력 2020.08.29 17:07 조회수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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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은 29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고 우리지역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는 등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금번 12번 확진자 관련한 발표문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목포에서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2번 확진자는 용해동 거주 개인택시운전사인 11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진단검사 결과 28일 오후 7시 40분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자세한 이동 동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자차로 제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한 후 자택에 머물다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활동보조 대상 가정에서 근무하고 도보로 귀가 했습니다.

 

 8월 26일 오전 8시 20분부터 11시까지 자차로 제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한 후 자택에 머물다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활동보조 대상 가정에서 근무를 마치고 도보로 귀가 했습니다.

 

 8월 27일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자택 근처 의원과 약국을 방문하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활동보조 대상 가정에서 근무한 후 도보로 귀가 했습니다.  

 8월 28일은 자택에서 머무르다 오후 7시 40분 최종 확진 판정되어 오후 8시 30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되었습니다.

 

 1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돌봄대상아이 등 11명은 모두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시는 12번 확진자가 방문한 학교와 의료기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이동 동선에 포함된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속히 검사에 임해주시고 판정이 나오기 전에는 자가격리를 권고합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알려드리고, 신속한 격리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10번 확진자와 11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계속 진단검사 중이며 음성으로 판정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화살처럼 빠르게 전파되며 우리지역에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이외의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해주시기를 요청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손 씻기와 2m 거리두기 등의 행동을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때보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한 때입니다.

 

 현명한 목포 시민이 있기에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29. 목 포 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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