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뽕나무 내달 상순까지 전정 마쳐야

도 농업기술원 “전정 시기 준수 및 병해충 방제” 당부
기사입력 2020.06.26 14:34 조회수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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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오디뽕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기 전정과 병해충 방제를 도내 과수농가에 당부했다.

 

[크기변환]오디뽕나무_전정.jpg

 

오디뽕나무 전정 적기는 다음달 상순까지로, 전정 시기가 늦어질 경우 월동에 지장이 생기고 열매를 맺는 유효가지의 확보가 미흡해져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는 과다한 질소 비료 사용을 지양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오디뽕나무는 전정 후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므로 새순 확보와 건전한 생육을 위해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미국흰불나방은 광식성 해충으로 침엽수를 제외한 다수의 활엽수에 피해를 입히는데 1화기(5월 하순)에는 피해가 심하지 않으나 2∼3화기(6월 하순)에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발견 즉시 해당 잎이나 가지를 제거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최문태 잠업곤충연구팀장은 “앞으로도 양잠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 오디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양잠농가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판로 확보 등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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