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앞서가는 행정 어디까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도 최고,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에도 분산 투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사입력 2020.04.11 20:57 조회수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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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일을 맞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는 주민 편의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크기변환]완도군 투표소 밖 1M 간격 의자 배치, 군민 편의 제공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1).jpg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투표소 밖에서도 선거인 간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정하고 있음에 따라 군에서는 이동 경로에 1m 간격으로 의자를 배치, 대기 시간동안 노약자 및 거동 불편자의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역대 가장 긴 비례대표 투표용지(48.1cm) 출력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여느 선거 투표 때에 비해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완도군 홈페이지에 대기열과 대기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 선거인의 집중 몰림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는 투표소에서의 감염 요인 차단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며 “매 시간대 투표소 상황을 미리 알려 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분산 투표를 유도하고, 또 거리두기도 함께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완도군 투표소 밖 1M 간격 의자 배치, 군민 편의 제공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2).jpg

 

군은 이미 지난 2월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을 때부터 완도로 들어오는 모든 길목을 차단하며 발열체크를 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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