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2 농어촌유학센터 7개소 선정 지원

전남 곡성군 석곡면 ‘참살이농촌유학센터’가 농식품부 2012년도 농어촌유학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2012년도에 7개소를 농어촌유학센터로 선정하고, 개소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유학센터는 곡성 참살이농촌유학센터를 비롯해 울주 소호산촌유학센터, 양양 고마리작은학교, 양구 배꼽산촌유학센터, 완주 고산산촌유학센터, 임실 대리마을농촌유학센터, 예천 시골살이아이들 등 7개소다.

참살이농어촌유학센터는 곡성군 석곡면 염곡리에 소재한 곡성평화학교(교장 최기철)에서 운영하며, 곡성평화학교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꿈․사랑․평화를 교육이념으로 삼아 2006년 3월에 개교한 학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유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3~5곳의 농어촌 유학센터를 선정하여 유학 프로그램 개발과 유학 활동가 교육 및 센터 운영비 등을 지원해 왔다.

농어촌 유학을 통해 참여하는 도시아이들의 자립심이 높아지고 감수성 및 인간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도시아이들이 유학오면서 젊은 귀농인이 농어촌에 정착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