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싱그러운 봄 참옻순을 철쭉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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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분야 소득사업 친환경 참옻순 5월 첫 판매
곡성군은 오는 5월 12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제2회 섬진강 철길 철쭉 축제’시 참옻순 1,000박스(1,000kg)를 한정 판매한다.
군은 2005년도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해온 산림내 친환경 참옻나무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번 한정판매를 실시하고 산주소득 창출에 첫출발을 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 참옻작목반(반장 정병연)은 지난 28일 곡성군산림조합회의실에서 작목반원 25명 참석하에 포장재,가격등 판매방안을 논의하였다.
작목반 반장 정병연은 “5월초 개최되는 철쭉 축제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전국 옻마니아들에게 아름다운 철쭉군락 감상과 함께 참옻순 시범판매를 실시할 방침이다”며 “내년부터는 한층 더 세련된 참옻순 판매방안을 강구해 소득창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참옻작목반은 그 동안 친환경적으로 재배 관리하여왔던 참옻나무를 농가소득과 연결시키기 위해 지난해 가을에 작목반을 조직, 충북 옥천, 강원도 횡성 등 타지역 판매 상황 등을 견학 한 바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곡성군 신대섭 산림과장은 “민선5기 공약사항인 상업임업 실현을 위해 이제부터는 산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바라만 보는 산에서 소득을 만드는 산으로 가꾸어 가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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