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과 전남 서남권 주민의 30년 염원, 박지원이 해 내겠습니다

‘누구도 목포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사입력 2020.03.31 14:13 조회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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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기호 3번, 목포 국회의원 박지원입니다.  

 저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의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된 행동과 입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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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후보가 목포의 후보인지, 아니면 순천의 후보인지 헛갈립니다.

더욱 큰 문제는 김원이 후보가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본질을 호도하며 사태를 모면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국립목포대 의대 유치는 목포시민과 전남 서남권 주민의 30년 염원입니다.

목포는 물론, 신안, 무안, 영암, 함평, 해남 완도, 진도 군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고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더욱 절박해졌습니다.

 

 섬에서 목포 시내로, 광주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작은형과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을 잃은 아픈 경험이 제게도 있습니다. 목포시민과 서남권 사람들이면 이런 아픈 사연을 한번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목포 한국병원 닥터헬기, 중앙병원 심뇌혈관센터, 국립목포병원 결핵센터를 유치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근본 문제는 목포의대와 대학병원 유치입니다.

 

 한 살배기가 30년 청년이 되도록 이루지 못한 간절한 염원을, 목포 국회의원 후보라면 이렇게 무책임하게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우선 김원이 후보는 의대를 목포가 아닌 경쟁 지역에 유치하자는 자리에 가지 않았어야 합니다. 중앙당 정책협의를 통해서 진행된 행사라는 사실을 알고도 갔다면 시민에 대한 기만이요, 그것도 모르고 갔다면 무능의 소치입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목포 국회의원 후보로서 당연히 항의하고 자리를 일어서야 했습니다. 들러리 서고 사진까지 찍은 것은 목포시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준 것입니다.

 

 특히 사태가 커지자 잘못을 사과하는 대신 저 박지원과 윤소하 의원에게 목포대 의대 유치를 공동협약하자고 나온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목포시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오만함입니다.

 

 중앙당과 현장에서는 한마디 못하고 목포에 와서는 시민을 대변하는 것처럼 다른 당 후보들의 공약에 편승해 본질을 호도해서는 안 됩니다.

 

목포대 의대 연구용역 결과가 상반기에 나옵니다. 결과가 잘 나와도 그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복지부, 교육부, 기재부, 안행부 4개 부처를 설득해야 합니다.

 

 저는 순천대와 약대 유치를 놓고 싸울 때 목포대로 유치했습니다.

대학 정원을 축소할 때도 목포해양대 해사대 입학 정원을 300명 증원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낸 해경정비수리창도 4대 관광거점도시도 동부권과 경쟁했지만 제가 목포로 유치했습니다. 힘과 경륜, 간절함으로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제 목포대 의대 유치를 누가 해 낼 수 있는지 분명해졌습니다.

순천 등 동부권은 초재선 의원들입니다. 제가 반드시 목포로 유치하겠습니다.

 

‘누구도’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저 박지원이 목포, 전남 서남권의 30년 염원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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