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종수 수술을 위해서 일본행
기사입력 2005.10.04 10:44 조회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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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의 고종수 선수가 개천절 날 일본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왼 발목에 돌아다니는 뼈조각 때문에 통증을 느껴왔던 고종수 선수는 국내에서 재활을 통한 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성과가 없자 지난달 29일 일본으로 건너가 최종진단을 받았다.
J리그 우라와 레즈의 주치의인 사다노 니가 의사의 진찰을 받은 결과 수술을 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났고 10월 3일 오전 9시께 수술을 받았다.
사다노 의사는 2004년 12월 일본 국가대표팀의 오노 신지도 똑 같은 부위에 수술을 시도해 완치시킨 적이 있습니다. J리그의 많은 선수들도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가와구치 공업 종합병원에서 실시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고종수 선수는 10월 14일 퇴원할 예정입니다. 수술 뒤 1개월 정도가 지나면 러닝을 실시할 수 있다고 병원측에서는 장담했다.
6주 뒤부터는 킥을 해도 좋고 2개월 뒤부터는 모든 운동이 가능하다는 처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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