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대표,“북한 미사일 발사, 미국 관심 요구하는 것... 하지 말아야”

기사입력 2020.03.11 18:38 조회수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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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제1당과 집권 막기 위해서는 진보 비례연합당 필요... 그러나 추진은 가시밭길”

“홍준표, 탈당 명분 쌓는 중... 고향 또는 대구 출마할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설, 능력 있는 분이라 선거 때마다 거론...본인이 결정할 문제”

 

 

 민생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우리를 찔러서 미국의 반응을 보려는 것이지만 미국도 이를 잘 알고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다"며 “코로나 정국에 북한이 좀 더 성숙한 자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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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오늘(3.10)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진보 진영의 비례연합정당에 대해서 “민주당이 참여할 것 같다”면서 “보수가 제1당이 되는 것을 막고 진보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서는 우리 민생당도 참여하는 것이 좋지만 당내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 개인적으로는 보수에 이기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진보 세력의 비례연합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그러나 막상 모든 세력들이 참여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디테일에서 악마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탈당을 하기 위한 수순으로 명분을 쌓고 있는 것이며, 결국은 고향 또는 대구에서 출마를 할 것 같다"며 "홍 전 대표가 호락호락하게 당할 사람은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 평가를 묻는 질문에 "큰 물갈이를 했다는 점에서는 잘 하고 있고, 물갈이를 하면 잡음이 나오기 마련인데 거기에 굽히지 않고 개혁 공천을 하고 있다"며 "단 일부의 지적처럼 현역 의원 돌려막기는 문제이고, 결과적으로 친이계도 친박계도 많이 공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종인 전 대표의 미래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 설에 대해서 "김 전 대표는 박근혜 문재인을 도왔던 분으로 제3지대에 대한 관심도 많으신 분"이라며 "유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선거 때마다 거론이 되시는 것 같은데, 본인이 결정하실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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