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재미있는 대나무 공예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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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5일까지 대나무공예 교실 수강생 모집, 주소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
죽세공예의 명가 대나무 고을 담양군이 대나무 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무료 대나무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담양군은 “대나무공예 전통의 맥을 잇고 대중화를 통한 대나무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과 퇴직자, 노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무료 대나무공예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6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에 걸쳐 한국대나무박물관 계승자 실습실에서 대뜨기와 바구니 엮기 등 대나무 공예품 제작 기술에 대해 배우게 된다.
군은 대나무 공예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주소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교육 참여 대상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역의 명인과 계승자, 대나무 공예 기능 보유자를 강사로 초청, 대나무 공예의 전통을 잇는 한편 공예 강사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나무 공예 수강 희망자는 오는 2월 15일까지 대나무자원연구소 한국대나무박물관 담당(☏061-380-2902~4)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죽세공예 명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수 대나무 공예 제작 기술 보유자를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명인’으로 지정, 월 60만원의 대나무공예 전승보전지원금을 지원해 대나무공예 기술의 전승을 통한 명맥유지 및 대나무 산업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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