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이남재 예비후보, 이낙연 전 총리와 환담, 총선 앞둔 광주·전남 민심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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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이낙연 전남지사 정무특보 이남재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되어 함께하는 자리가 쑥스럽긴 했지만 바쁜 일정에서도 일부러 시간을 내주셔서 오랜만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얼마 전 총리께서 어머님 산소에 다녀가시며 광주에 잠시 방문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조용히 다녀가시는데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 찾아뵙지 못 했다”며 “퇴임 이후 전화로만 안부를 전할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 자리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종로 출마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선대본부장을 맡으시면서 광주·전남의 민심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며 “특히, 광주의 상황을 궁금해하셔서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당의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광주·전남의 민심과 주요 현안을 민주당과 협의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광주는 저를 비롯해서 지역에서 성장한 민주당의 많은 후보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민주당의 승리가 가능하다는 말에 특유의 미소로 많은 이야기를 대신 하셨다”고 전했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정치적 현안보다는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회포를 푸는 자리여서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초대 정무특보였던 이남재 역시 누가 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남재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는 2011년 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으로 재직하며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이낙연 전 총리와 인연을 맺고, 이후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초대 정무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는 등 대표적인 ‘이낙연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