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성공적 개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청신호

기사입력 2006.04.17 16:36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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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1만여명 관람, 원활한 교통흐름 눈길

  - 적극적 시민 협조.자원봉사자 역할등에 의해 성황리 마쳐...

 

지난 4월 16일 오후 진행된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중소도시에서는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만족스럽고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수시와 순천시를 비롯해 광양시, 나주시, 목포시, 보성군 등 대축전이 개최된 전남 6개 시.군을 방문했던 2만5천여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전남도민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진남경기장에서 펼쳐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35개소에서 26개 종목의 경기가 집중된 여수시의 경우는 당초 도로와 주차.숙박 등 열악한 사회기반시설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다각적인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 눈길을 끌었다.


대축전을 주관했던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병열)는 이같은 성공개최의 원인을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2개월 전부터 공동 상황실을 마련해 철저하게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데다가 자원봉사와 시외버스 노선변경, 자가용 승용차 2부제 동참 등 200만 전남도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분석했다.

 

관계 기관과 여수시민을 포함한 전남도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을 찾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개회식에 4만5천여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각종 경기와 행사 관람객이 11만여명을 넘어 설 수 있었다는 게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의 설명이다.


여기에 지역의 지리적 여건에 익숙하지 못한 시.도 선수단에게 무료 택시를 지원하고 여수경찰서와 전남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의를 거쳐 경찰 5개 중대를 지원받아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했던 것도 톡톡히 한몫을 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여수지구지원단 소속의 20여 회원들이 진남경기장 등 11개 장소에서 햄무전기로 시.도선수단 등의 이동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경기장에 설치된 이동화장실도 깨끗하고 위생적이어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도 여수MBC 등 주요 신문.방송사들이 슈퍼주니어와 버즈를 비롯해 NRG, 파란, 장윤정, 태진아, 조항조, 서지영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축하공연 등 대축전 관련 소식을 200여회 이상 집중적으로 게재.보도한 것도 대축전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됐다.


이처럼 이번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회개최로 인한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숙박 및 식사, 관광 등을 통한 파급효과가 최소 150억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것은 물론이고 32만 여수시민을 비롯한 200만 전남도민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웰빙 스포츠 도시로서의 전라남도에 대한 명실상부한 이미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012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 확정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박병열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힘찬 미래를 다짐했던 이번 대축전은 역대 어느대회보다도 성공적이었다"며 "그동안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32만 여수시민을 비롯한 전남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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