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 사랑의 모금함 기부금 전달

광영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70만 원, 사랑나눔복지재단 지정기탁
기사입력 2020.01.14 15:33 조회수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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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대표 김공태)들이 14일(화)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입주민 전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크기변환]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후원금 전달식-광영동 (1).jpg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들은 2012년부터 매년 연말에 각 동 엘리베이터에 사랑의 모금함 13개를 설치해 누구나,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파트 자체 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만든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광영동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김공태 입주자 대표는 “입주민들의 따듯한 온정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크기변환]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모금함-광영동 (2).jpg

 

문병주 광영동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입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사각지대 없는 광영동을 만들어나가며, 지역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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