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 대학서 길러낸다.
기사입력 2005.09.30 06:07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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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귀신 잡는' 해병 부 사관을 길러내기 위한 과정이 처음 생긴다.
2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 신성대학은 해병대사령부와 교류협정을 맺고 해병대 `전문사관과'를 만들어 올 수시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술부사관 선발을 위한 학과가 설치된 대학은 있지만 해병대부사관 양성을 위한 학과는 신성대학이 처음이다.
신입생모집은 수시 2학기 1~2차와 정시모집으로 나눠 6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40%, 체력검정 45%, 면접 15%로 뽑는다.
군 인사법에 따라 부사관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군 장학생에 우선 선발되며 해병대 부사관 시험에도 가산점등 혜택을 받는다.
대학 관계자는 "정예 해병대 요원을 키우려는 군 당국과 신입생 모집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대학의 관심이 맞아 떨어졌다"며 "21세기 환경에 맞는 유능한 부 사관을 키울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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