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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용제품, 중동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
대전시 미용제품, 중동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
대전의 미용제품이 중동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국제미용 박람회(Dubai Derma)’에 대전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해 중동시장과 함께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미용 박람회(Dubai Derma)는 올해 19회째 개최된 피부미용 전시회로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부터 기초화장품까지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목으로 80여 개 국 5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다. 현지 시장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전시가 최종 선정한 기업은 정화살균소재 및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 마이크로 니들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마이티시스템, 안면조직고정 봉합기를 생산하는 ㈜파인비엠, 피부재생기구 및 약물주입기를 제조하는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피부관리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는 엠아이테크, 미백 및 주름개선 화장품을 제조하는 ㈜위즈켐, 주얼리형 이침 미용기기를 개발하는 ㈜세이가, 발효 한방 바이오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샤인앤샤인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미용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기간 내내 바이어와 구매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181건의 수출 상담과 787만 5,000달러(91억 원)의 수출계약이 추진됐다. 주요 수출상담 세부내역을 보면 ㈜마이티시스템: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는 ㈜마이티시스템은 스페인의 대기업인 SESDERMA와 아이패치 제품에 대한 ODM계약을 논의하는 외에도 각국의 다양한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퓨어시스,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정화살균소재 및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 역시 공기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동시장의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피부재생기구 및 약물주입기를 제조하는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현장에서 4,000달러 이상의 샘플 오더를 받는 등 현지 바이어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엠아이테크, ㈜세이가: 수분피부관리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엠아이테크는 건조한 날씨의 중동 바이어 및 기타 지역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얼리형 이침 미용기기를 판매하는 ㈜세이가는 현지에서 볼 수 없는 동양의학을 결합한 미용기기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위즈켐, ㈜샤인앤샤인: 미백 및 주름개선 화장품을 제조하는 ㈜위즈켐과 발효 한방 바이오 피부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샤인앤샤인은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어와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이번 ‘두바이 국제미용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 통역비, 편도 물류비를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  노후 석탄 화력 조기 폐쇄, 국회와 함께
양승조 충남지사, 노후 석탄 화력 조기 폐쇄, 국회와 함께
“충남이 ‘대한민국 석탄발전 기지’라는 오명을 벗고, ‘기후변화 대응 리더’로 새로운 길을 달려가겠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노후 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밝힌 포부다. 양 지사는 “오늘 우리는 청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현재 가동 중인 전국 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충남에 있다. 국민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고 지금 당장 모든 발전소를 없애자는 것은 아니다.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 단계적으로 폐쇄 또는 에너지를 전환해야 한다”며 “석탄화력 조기 폐쇄는 장기적 비전으로, 당장 서둘러서도 너무 미뤄서도 안 되는 사회적 긴급 현안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남은 발전소 조기폐쇄와 성능개선사업 중단을 위해 태스크포스(TF) 가동, 탈석탄 정책연대 확충 등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노후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공론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어기구·김성환 국회의원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가 후원했다. 영국의 금융 싱크탱크인 카본 트래커 이니셔티브(Carbon Tracker Initiative)의 메튜 그레이(Mattew Gray), 도 석탄화력 조기폐쇄 TF 자문팀 소속 김승완 충남대 교수, 실행팀 소속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이소영 부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구본풍 도 미래산업국장,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장, 백강수 한국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며 조기폐쇄와 관련된 입장 및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다.
외교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 페북 아이디 영사관에 전달 안해
외교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 페북 아이디 영사관에 전달 안해
외교부는 신고자가 요청한 피해자의 페북 아이디 영사관에 전달할 책임 있어 피해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는데 LA 영사관만 연락 일본은 재난 발생 시 전화와 이메일로 재외국민에게 통보 작년 캘리포니아 산불 당시 외교부가 피해자와 직접 연락할 수단이 될 수 있었던 페이스북 아이디를 접수받고도 영사관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JNC TV가 보도했다. 작년 11월 SNS에서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의 도움 요청을 보고 최초로 한국에 있는 A씨가 외교부에 전화를 걸어, 피해자 K씨의 전화번호는 모르고 페이스북 아이디를 알려줄 수 있으니 영사관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피해자 K씨에게 직접 연락할 것과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 A씨에게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런데 여기서, A씨가 외교부 상담사에게 피해자의 페이스북 아이디를 알려 주었나, 그리고 외교부 상담사는 페이스북 아이디를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으로 전달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서 외교부에 다시 문의한 결과, 외교부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상담사는 신고자로부터 K씨가 페이스북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름을 전달받았습니다. 상담사는 신고자가 피해자 K씨의 페이스북 이름을 영사관으로 전달해달라고 한 것을 비롯하여 신고자와 통화한 내용을 주LA총영사관 직원에게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LA총영사관 측에 따르면 당시 영사관으로 한국인 피해나 도움 접수된 건이 없었고, 한인회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서 한국인 피해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상담사에게 답변하여, 상담사가 이 내용을 다시 신고자에게 전화해서 안내했을 때 신고자는 K씨에게 직접 영사관으로 연락하도록 이야기하겠다고 해서 상담사가 영사관으로 K씨의 페이스북 아이디를 최종적으로 전달하지는 않았던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피해자의 아이디를 영사관에 전달하지 않은 이유를 신고자가 K씨에게 직접 영사관으로 연락하도록 이야기하겠다는 답변을 이유로 들었는데, 외교부의 답변은 두 가지 점에서 모순과 직무유기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첫 째는 외교부가 신고자 A씨로부터 페북 이름을 영사관에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주LA총영사관에 처음 전화를 했을 때, 신고자가 요청한 가장 중요한 사항인 페북 이름 전달을 왜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두 번째는 외교부 상담사가 주LA총영사관과 통화한 내용을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로 안내했을 당시, 신고자가 피해자 K씨에게 직접 영사관으로 연락하도록 이야기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더라도, 최초 신고 전화를 했을 때 영사관에 페북 아이디를 전달해달라고 했던 요청 사항을 신고자가 나중에 취소한 게 아니기 때문에, 외교부는 어쨌거나 신고자의 요청대로 페북 아이디를 영사관에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여기서 핵심은 외교부가 신고자의 신고내용과 요청 사항은 이행하지도 않고, 오히려 피해가 없다는 영사관측의 답변만 신고자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신고자 입장에서는 외교부와 통화를 하고 나서도 전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결국 피해자 K씨에게 다시 한번 영사관으로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을 한 것 같다. 외교부 상담사와의 전화 통화 이후 피해자와 나눈 대화에서 신고자 A씨는 "영사관에 직접 전화 항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시간 날 때 청와대에 인터넷 민원 넣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신고 후에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다른 수단을 찾으려고 했던 정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애당초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에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 로스앤젤레스 영사관에 연락해 피해 사실을 물어보았으니, 당연히 피해 사실에 대한 답변이 제대로 나올 리도 없다. 또한 외교부 상담사가 피해자의 페북 아이디를 받고 나서 그것을 영사관에 전달해 확인 요청을 했다면, 이런 긴급 도움 요청에 대해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여 전체 대화를 살펴보는 것이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녹취록 전문 공개를 위해 여러 경로로 노력을 해 보았으나,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문제로 JNC TV는 전문을 구하지 못했다. 재난 발생 시 다른 나라 영사관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JNC TV는 미주 지역에 있는 한 일본 영사관에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해 문의하여 답변을 받았다. 참고로, 질문과 답변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다. 일본의 경우엔, 재난 발생 시 관할 구역 내에 있는 일본 주민에게 연락할 수 있는 두 가지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Zairyu Todoke ( 在留 재류. ざいりゅう, [届(け) 신고(서). とどけ ), 우리 말로는 재류 신고, 영문표기로는 ‘Foreign Residency Report,’ 즉 해외 거주 신고서이다. 일본 시민은 재류 신고서에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작성해서 관할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 시민들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법으로 요구되는 것이라고 한다. 재류 신고 시스템에 등록된 시민들은 일본 외무성, 영사관, 대사관을 통해 비상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재난 발생 시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는 재류 신고서에 등록된 연락처인 이메일이나 전화로 개개인에게 즉시 연락할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다비레지(Tabireji)'라고 불리는 여행 등록 서비스이다. 다비레지는 일본 시민들이 외국 여행을 할 때 사용되는데, 웹사이트에 직접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여행자는 여행하는 지역에 대한 안전과 보안 관련 정보를 외무성과 영사관을 통해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도 일본처럼 재난 발생 시에 이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재외 국민들에게 바로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재난 관련 뉴스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임무이다. JNC TV는 언론의 지속적인 감시와 취재 및 보도가 정부부처나 국회의 법적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외교부의 책임 있는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이 이루어질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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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용제품, 중동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
대전시 미용제품, 중동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
대전의 미용제품이 중동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국제미용 박람회(Dubai Derma)’에 대전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해 중동시장과 함께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미용 박람회(Dubai Derma)는 올해 19회째 개최된 피부미용 전시회로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부터 기초화장품까지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품목으로 80여 개 국 5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다. 현지 시장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대전시가 최종 선정한 기업은 정화살균소재 및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 마이크로 니들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마이티시스템, 안면조직고정 봉합기를 생산하는 ㈜파인비엠, 피부재생기구 및 약물주입기를 제조하는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피부관리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는 엠아이테크, 미백 및 주름개선 화장품을 제조하는 ㈜위즈켐, 주얼리형 이침 미용기기를 개발하는 ㈜세이가, 발효 한방 바이오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샤인앤샤인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미용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기간 내내 바이어와 구매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181건의 수출 상담과 787만 5,000달러(91억 원)의 수출계약이 추진됐다. 주요 수출상담 세부내역을 보면 ㈜마이티시스템: 마이크로 니들을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는 ㈜마이티시스템은 스페인의 대기업인 SESDERMA와 아이패치 제품에 대한 ODM계약을 논의하는 외에도 각국의 다양한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퓨어시스,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정화살균소재 및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 역시 공기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동시장의 바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피부재생기구 및 약물주입기를 제조하는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현장에서 4,000달러 이상의 샘플 오더를 받는 등 현지 바이어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엠아이테크, ㈜세이가: 수분피부관리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엠아이테크는 건조한 날씨의 중동 바이어 및 기타 지역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얼리형 이침 미용기기를 판매하는 ㈜세이가는 현지에서 볼 수 없는 동양의학을 결합한 미용기기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위즈켐, ㈜샤인앤샤인: 미백 및 주름개선 화장품을 제조하는 ㈜위즈켐과 발효 한방 바이오 피부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샤인앤샤인은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어와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이번 ‘두바이 국제미용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 통역비, 편도 물류비를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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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노후 석탄 화력 조기 폐쇄, 국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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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 페북 아이디 영사관에 전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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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신고자가 요청한 피해자의 페북 아이디 영사관에 전달할 책임 있어 피해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었는데 LA 영사관만 연락 일본은 재난 발생 시 전화와 이메일로 재외국민에게 통보 작년 캘리포니아 산불 당시 외교부가 피해자와 직접 연락할 수단이 될 수 있었던 페이스북 아이디를 접수받고도 영사관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JNC TV가 보도했다. 작년 11월 SNS에서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의 도움 요청을 보고 최초로 한국에 있는 A씨가 외교부에 전화를 걸어, 피해자 K씨의 전화번호는 모르고 페이스북 아이디를 알려줄 수 있으니 영사관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피해자 K씨에게 직접 연락할 것과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 A씨에게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런데 여기서, A씨가 외교부 상담사에게 피해자의 페이스북 아이디를 알려 주었나, 그리고 외교부 상담사는 페이스북 아이디를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으로 전달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서 외교부에 다시 문의한 결과, 외교부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상담사는 신고자로부터 K씨가 페이스북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름을 전달받았습니다. 상담사는 신고자가 피해자 K씨의 페이스북 이름을 영사관으로 전달해달라고 한 것을 비롯하여 신고자와 통화한 내용을 주LA총영사관 직원에게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LA총영사관 측에 따르면 당시 영사관으로 한국인 피해나 도움 접수된 건이 없었고, 한인회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서 한국인 피해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상담사에게 답변하여, 상담사가 이 내용을 다시 신고자에게 전화해서 안내했을 때 신고자는 K씨에게 직접 영사관으로 연락하도록 이야기하겠다고 해서 상담사가 영사관으로 K씨의 페이스북 아이디를 최종적으로 전달하지는 않았던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피해자의 아이디를 영사관에 전달하지 않은 이유를 신고자가 K씨에게 직접 영사관으로 연락하도록 이야기하겠다는 답변을 이유로 들었는데, 외교부의 답변은 두 가지 점에서 모순과 직무유기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첫 째는 외교부가 신고자 A씨로부터 페북 이름을 영사관에 전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주LA총영사관에 처음 전화를 했을 때, 신고자가 요청한 가장 중요한 사항인 페북 이름 전달을 왜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두 번째는 외교부 상담사가 주LA총영사관과 통화한 내용을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로 안내했을 당시, 신고자가 피해자 K씨에게 직접 영사관으로 연락하도록 이야기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더라도, 최초 신고 전화를 했을 때 영사관에 페북 아이디를 전달해달라고 했던 요청 사항을 신고자가 나중에 취소한 게 아니기 때문에, 외교부는 어쨌거나 신고자의 요청대로 페북 아이디를 영사관에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여기서 핵심은 외교부가 신고자의 신고내용과 요청 사항은 이행하지도 않고, 오히려 피해가 없다는 영사관측의 답변만 신고자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신고자 입장에서는 외교부와 통화를 하고 나서도 전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결국 피해자 K씨에게 다시 한번 영사관으로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을 한 것 같다. 외교부 상담사와의 전화 통화 이후 피해자와 나눈 대화에서 신고자 A씨는 "영사관에 직접 전화 항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시간 날 때 청와대에 인터넷 민원 넣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신고 후에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다른 수단을 찾으려고 했던 정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애당초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에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 로스앤젤레스 영사관에 연락해 피해 사실을 물어보았으니, 당연히 피해 사실에 대한 답변이 제대로 나올 리도 없다. 또한 외교부 상담사가 피해자의 페북 아이디를 받고 나서 그것을 영사관에 전달해 확인 요청을 했다면, 이런 긴급 도움 요청에 대해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태는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여 전체 대화를 살펴보는 것이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녹취록 전문 공개를 위해 여러 경로로 노력을 해 보았으나,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문제로 JNC TV는 전문을 구하지 못했다. 재난 발생 시 다른 나라 영사관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JNC TV는 미주 지역에 있는 한 일본 영사관에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해 문의하여 답변을 받았다. 참고로, 질문과 답변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다. 일본의 경우엔, 재난 발생 시 관할 구역 내에 있는 일본 주민에게 연락할 수 있는 두 가지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Zairyu Todoke ( 在留 재류. ざいりゅう, [届(け) 신고(서). とどけ ), 우리 말로는 재류 신고, 영문표기로는 ‘Foreign Residency Report,’ 즉 해외 거주 신고서이다. 일본 시민은 재류 신고서에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작성해서 관할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 시민들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법으로 요구되는 것이라고 한다. 재류 신고 시스템에 등록된 시민들은 일본 외무성, 영사관, 대사관을 통해 비상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재난 발생 시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는 재류 신고서에 등록된 연락처인 이메일이나 전화로 개개인에게 즉시 연락할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는 '다비레지(Tabireji)'라고 불리는 여행 등록 서비스이다. 다비레지는 일본 시민들이 외국 여행을 할 때 사용되는데, 웹사이트에 직접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여행자는 여행하는 지역에 대한 안전과 보안 관련 정보를 외무성과 영사관을 통해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국도 일본처럼 재난 발생 시에 이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재외 국민들에게 바로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재난 관련 뉴스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임무이다. JNC TV는 언론의 지속적인 감시와 취재 및 보도가 정부부처나 국회의 법적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외교부의 책임 있는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이 이루어질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